애뉴얼리포트에 나전칠기 담아 정도경영·가치투자 표현…100대 우수작에도 선정

‘2023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에서 최고 등급인 대상(Planitum)을 수상한 신영증권의 애뉴얼리포트. 사진=신영증권
‘2023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에서 최고 등급인 대상(Planitum)을 수상한 신영증권의 애뉴얼리포트. 사진=신영증권

[뉴스워치= 박현 기자] 신영증권은 자사의 애뉴얼리포트가 ‘2023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에서 최고 등급인 대상(Planitum)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전체 수상작 중 가장 우수한 100대 작품에도 이름을 올렸다.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는 세계적인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경연대회로, 올해 23회째를 맞는다. 매년 전 세계 글로벌 기업이 경영보고서, 간행물, 사보 등을 출품하며, 이번 대회에는 12개국에서 500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했다.

신영증권은 이번 애뉴얼리포트에 우리나라의 전통공예인 나전칠기를 담아 정도경영과 가치투자를 표현해냈다. 이밖에도 표지에 십장생(十長生) 무늬를 넣어 ‘고객의 길상을 염원한다’는 메시지를 더했다. 

이번 대회에서 신영증권은 6개 평가 항목 중 5개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해 애뉴얼리포트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100대 우수작(Top 100 Winners Gallery)에도 선정됐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이번 애뉴얼리포트는 우리의 전통공예인 나전칠기를 통해 당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표현하였기에 수상이 더욱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시각물을 통해 당사의 언어로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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