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김주경 기자] 금호건설은 12일 경기도 여주 역세권 교동2지구 도시개발구역에 선보이는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 견본 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는 경기도 여주에 처음 선보이는 금호어울림 브랜드인만큼 최고층인 27층으로 지어 여주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 선보인다는 목표다.

지하 1층~지상 27층, 7개동, 전용면적 84~136㎡, 총 605가구 규모로 전용 면적별로는 △84㎡ 578가구 △98㎡ 22가구 △136㎡ 5가구 규모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돼 있다.

17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하며, 25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7월 7일부터 9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6만원이며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경기 여주는 비 투기과열지구 및 비 청약과열지구으로 지정돼,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소유 및 재당첨 여부와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며, 당첨일로부터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다.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는 경강선 여주역이 도보권에 있는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여주역에서 경강선을 이용하면 판교까지 40분대에 주파할 수 있으며 서여주IC‧남여주IC‧여주IC를 이용하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 이동이 용이하다.

최근에는 서울 수서~경기 광주간 복선전철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향후 서울 접근성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인근에는 세종초(병설유치원)·세종중학교, 반경 1km 이내에는 여주고가 있어 도보군 통학이 가능하다.

이마트 여주점도 가까이 있으며, 여주종합터미널, 여주시청, 여주종합운동장, 여주세종병원,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등 각종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황학산과 황학산 수목원 등이 가까워 녹지공간이 풍부하며, 단지 근처에는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다수의 골프장과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는 남한강, 강변유원지, 썬밸리 워터파크 등도 근접해있다.

해당 단지는 녹색건축인증 예비인증서와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예비인증서를 획득하는 등 친환경아파트로 건설된다.

아울러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한 남향 위주의 전 세대 판상형 4베이로 설계했으며, 주거 쾌적성을 높이고자 풍부한 조경면적을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최상층에는 테라스를 갖춘 펜트하우스가 조성된다.

조경공간으로는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잔디마당이 단지 중심에 조성되며 힐링 산책로, 헬스케어가든, 대왕 참나무 휴게쉼터 등이 곳곳에 마련되며, 테마형 어린이놀이터도 조성된다.

입주민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로는 피트니스 센터를 비롯해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맘스스테이션 등이 들어선다.

세대 내부에는 타입 별로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 가족실 등이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여주시 세종로 236에 마련되며 금호건설은 인근에 사전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