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 마지막 경기서 칠레 2:1로 꺽어...예선 전적 2승1패, 2위로 16강 진출

2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비토리아 에스타지우 클레베르 안드라지 경기장에서 열린 '2019 FIFA U-17 월드컵' 대한민국 대 칠레 조별예선 3차전. 대한민국 백상훈(19번)이 선제골을 넣은 후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워치=김은정 기자]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 대표팀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칠레를 잡고 조 2위로 16강에 안착했다.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브라질 비토리아의 클레베르 안드라지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백상훈(오산고)과 홍성욱(부경고)의 연속골을 앞세워 칠레를 2-1로 물리쳤다.

이로써 한국은 조별리그 2승 1패(승점 6)를 기록, 같은 시간 아이티를 2-0으로 제압하고 3연승을 달린 프랑스(승점 9)에 이어 조 2위를 확정했다.

한국은 6일 오전 4시 30분 고이아니아에서 앙골라와 8강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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