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희망돋움’

 

[뉴스워치=어기선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은 돼지고기 생산부터 도축, 가공, 유통, 관련 문화산업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국내 대표적인 협동조합형 패커다.

축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 및 내실 있는 경영관리를 통해 2014년부터 2016년도 농협중앙회 종합업적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수상한 도드람은 국내 축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신선하고 안전한 돼지고기를 즐길 수 있도록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왔다.

대표적인 사례로 삼겹살데이 기념 나눔 행사가 있다. 도드람은 매년 3월 삼겹살데이를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 또는 지역소외계층 등을 초청해 점심식사 및 각종 다과를 제공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최근 도드람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대한민국의 희망을 돋운다는 의미가 담긴 슬로건, ‘희망돋움’을 내세우고 있다.

나눔 행사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사회공헌활동 범위를 확대하고, 한돈 대표 브랜드로서 본격적인 나눔 경영 실천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다짐이다.

도드람 본래순대 자활지원사업 위탁운영점

도드람은 희망돋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중앙자활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고 본래순대 자활지원사업 위탁운영을 시작했다.

본래순대 자활지원사업 위탁운영점은 일반 프랜차이즈 사업 형태에서 벗어나 근로 능력은 있지만 나이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저소득계층이나, 중위소득 50% 이하의 조건부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에게 매장 운영 기회를 제공하여 자활과 자립을 돕는다.

특히 단순 노무의 기회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조리, 서비스, 매장 운영 등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그에 따른 경영 노하우로 향후 창업까지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드람은 지난 4월 29일 자활지원사업 위탁운영 1호점인 본래순대 보령점을 열고 중앙자활센터 산하 보령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위탁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 보령점에서는 보령지역 자활주민 11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어 도드람은 본래순대 창원 상남점(창원지역자활센터), 서울 군자점(서울광진지역자활센터), 인천만수점(인천남동지역자활센터)을 추가로 개업했다.

도드람은 올해 약 10개의 자활지원사업 위탁운영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홍진영과 다문화가정이 함께

도드람은 단순 식사 공간을 넘어 아이들을 위한 돼지 조형물 체험 공간 및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 복합문화공간 ‘도드람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도드람테마파크에서 방문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단연 수제 소시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다.

수제 소시지 만들기 체험은 신선한 도드람한돈과 천연재료를 사용해 햄을 만들고 만든 햄을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오감자극과 창의력 발달 등에 도움이 된다.

지난달 17일 도드람은 도드람테파크 오픈 3주년을 맞아 이천, 여주 지역의 다문화 가정을 초청해 ‘홍진영과 다문화 가정이 함께하는 희망돋움 소시지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드람 브랜드 모델인 가수 홍진영이 참석해 경기 이천, 여주 지역의 다문화가정 약 150여 명과 함께 수제 소시지를 만들고 수업 보조역할을 도맡아 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도드람과 함께하는 마음보신 몸보신

도드람이 무더운 여름을 맞아 7월 31일까지 ‘One for One, 도드람과 함께하는 마음보신 몸보신’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소비자의 제품 구입이 곧 기부로 이어지는 소비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 이벤트로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도드람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도드람몰을 통해 여름철 보양식의 대표주자인 ‘본래 강황 삼계탕’을 구매하면, 도드람이 소비자가 구매한 개수만큼 지역 소외계층에게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래 강황 삼계탕은 두 팩에 한 세트로 묶어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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