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김주경 기자] GS건설은 대구 중구 남산4동 2478 일대에 조성되는 청라힐스자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21일부터 분양한다고 밝혔다. 

청라힐스자이는 대구 남산4-5지구 재건축정비사업이다.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 동 총 947가구이며, 전용면적 59~101㎡ 656가구는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109가구 △75㎡ 114가구 △84㎡A 204가구 △84㎡B 19가구 △84㎡C 186가구 △101㎡ 24가구 등으로 일반분양 기준 96%가 중소형 물량이다.

청약일정은 다음달 2일부터 특별공급을 시작되며, 3월 3일 1순위, 3월 4일 2순위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3월 10일이며, 정당계약은 3월 23일~25일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청라힐스자이 견본주택은 자이 및 청라힐스자이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자이(Xi)’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온라인으로 공개된다.

견본주택 방문은 청약 당첨자 발표 이후 당첨자에 한해 관람할 수 있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각 실에서 VR 카메라로 촬영된 이미지를 확대, 축소 및 360도 회전해 가며 궁금한 부분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을 소개한 동영상도 함께 제공된다.

청라힐스자이는 대구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청라언덕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대중교통으로 달구벌대로 이용할 수 있으며, 남산로 등을 이용한 단지 진입도 용이하다.

남산초와 계성초·계성중·경구중·성명여중·경북여고가 인근에 있고, 계명대 대명캠퍼스·대구대 대명동캠퍼스·대구교대 등 주변에 대학이 많다. 

현대백화점·동아백화점·서문시장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영남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병원 등 대형 병원도 가깝다.

GS건설에 따르면 청라힐스자이가 들어서는 대구 중구는 비규제 지역으로 예치금 조건만 충족되면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집이 있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아울러 대출 규제도 까다롭지 않고 전매 제한도 6개월로 비교적 짧다.

임종승 GS건설 분양소장은 “청라힐스자이는 교통·교육·생활편의시설 등 주거 입지요건이 고르게 갖춰졌다”며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는 상품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두류동 대구지하철 2호선 두류역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