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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워치] KB국민·우리·신한은행, 태풍 '미탁' 피해 복구 금융지원 外

기사승인 2019.10.04  16: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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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태풍 '미탁'으로 많은 침수 피해가 발생한 강릉 경포호수 주변 진안상가 상인들이 4일 봉사활동 나온 군장병과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 KB국민은행, 태풍 ‘미탁’ 피해 복구 긴급자금 지원

KB국민은행은 태풍 ‘미탁’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피해시설 복구와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금융지원 대상은 태풍 미탁으로 인한 실질적인 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이며 해당 지역 행정 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기간은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다.

지원금액은 피해 규모 이내에서 개인대출의 경우 긴급생활안정자금 최대 2000만원, 사업자대출의 경우 운전자금은 최대 5억원,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내 지원한다. 기업대출은 최고 1.0%p의 특별우대금리도 적용할 예정이다.

또 피해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추가적인 원금상환 없이 가계대출의 경우 1.5%p, 기업대출은 1.0%p 내에서 우대금리를 적용해 기한연장이 가능하며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를 면제한다.

한편 KB국민은행은 태풍으로 주택 침수 등의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재난구호키트(모포, 위생용품, 의약품 등)를 경북 울진군민체육관 및 영덕지역 주민들이 임시 대피 중인 마을회관 등에 긴급 지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전체 지원 한도에 제한을 두지 않고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피해를 입은 분들이 일상생활로 신속히 복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우리금융그룹, 태풍 ‘미탁’ 피해복구 위한 특별 금융지원 실시

우리금융그룹은 초강력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특별 금융지원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3억원 범위 내의 운전자금 대출이나 피해실태 인정금액 범위 내의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하며 기존대출은 1년 범위 내에서 만기연장이 가능하고 분할상환 납입기일은 유예받을 수 있다. 또 피해지역 주민에게는 개인 최대 2000만원의 긴급 생활자금 대출과 대출금리 최대 1% 포인트 감면, 예적금 중도해지 시 약정이자 지급, 창구송금수수료 면제 등이 지원된다.

우리카드는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청구되는 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한다. 피해 발생 후 결제대금이 연체된 고객의 경우 신청자에 한해 접수일로부터 3개월까지 연체이자를 면제하고 관련 연체기록을 삭제한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대출 지원, 금리 및 수수료 감면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피해 기업과 주민들이 빨리 재기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힘이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5월 재해재난 발생 시 피해 이재민에 대한 선제적 구호활동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구호키트를 제작했으며 7월에는 그룹사 직원으로 구성된 우리금융그룹 자원봉사단을 발족한 바 있다. 향후 재난재해 발생 시 피해 상황을 고려해 이재민 구호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 신한은행, 태풍 ‘미탁’ 피해 지역 금융지원 실시

신한은행은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태풍 미탁은 강원, 경북, 경남, 제주 등 여러 지역에 큰 피해를 남겼다.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 사실이 확인된 중소기업 및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신한은행은 총 1000억원 규모의 신규 대출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중소기업 고객 대상으로 업체당 3억원, 개인 고객 대상 3000만원 이내로 신규 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며 해당 고객들의 기존 대출에 대해 분할상환 기일이 도래하는 경우 상환 일정을 유예하고 신규 및 연기 여신에 대해 최고 1%까지 금리도 감면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태풍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의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NH농협은행, 대학생 봉사단 N돌핀과 함께 ‘농촌봉사활동’ 실시

NH농협은행의 대학생봉사단 ‘N돌핀 7기’와 NH농협은행 개인고객부 직원들은 4일 경기도 광주 오포읍 소재 블루베리 농장을 찾아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수확철 일손부족으로 힘들어 하는 농촌지역을 방문해 잡목 및 잡초제거, 농가 환경정비 등 바쁜 일손을 거들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장주 박광윤 씨는 “바쁜 학업 일정에도 불구하고 일손돕기에 참여해 준 N돌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N돌핀 7기들은 “일손부족으로 바쁜 농가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려 기쁘며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지난 3월 선발돼 다음달까지 활동하는 전국 17개팀 100명의 N돌핀 7기는 청소년들의 진로멘토링과 농촌지역·다문화가정·새터민 등에 대한 금융교육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KEB하나은행,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KEB하나은행은 서울 강동구청, 건설근로자공제회와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서울 강동구청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전자카드제의 도입으로 건설근로자의 체계적인 인력관리를 통해 건설근로자의 권익보호와 공정한 건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자카드제는 지난 2015년부터 고용노동부와 건설근로자공제회가 함께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정부의 건설 산업 일자리 개선대책에 따라 국토교통부 소관 발주공사 중 100억원 이상 사업장에서 운영 중이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강동구청이 발주하는 공사에 의무적으로 전자카드 및 급여통장을 적용하고 강동구 내 민간 기업이 발주하는 공사에 전자카드 도입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은 이날 협약식에 참석해 “전자카드·통장 사업은 임금체불 방지 효과로 인해 건설근로자들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앞으로 동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업과 소통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KEB하나은행은 건설근로자공제회와 지난 4년간 건설하나로통장과 카드 발급 확산을 통해 단말기 태그 방식의 출퇴근 및 퇴직금 적립 전산화, 임금체불방지에 협력해 왔다.

곽유민 기자 newswatch@newswatch.kr

<저작권자 © 뉴스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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