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교보생명)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교보생명, 보육원·저소득층 대학생에 ‘희망다솜장학금’ 전달

교보생명은 보육원과 저소득층 가정 20명을 포함한 대학생 80여 명에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하고 ‘희망다솜장학생 여름캠프’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지난 2003년부터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매년 대학 신입생 20여 명을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 학자금을 지원하며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별도의 성적우수장학금도 준다.

장학증서 수여식은 23일 경기 양평군 코바코연수원에서 진행된다. 수여식 후에는 2박 3일간 ‘공유(共有) : 공감(共感) : 공생(共生)’이라는 주제로 2019 희망다솜장학생 여름캠프가 진행된다.

재학생, 졸업생 등 120명이 참여하는 이번 캠프에서 참가학생들은 특강, 토론, 팀활동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한 ‘공감’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장학생들이 소원팔찌를 만드는 시간도 가진다. 이렇게 만들어진 선물은 지난해 ‘교보희망메신저’ 멘토링 프로그램을 함께 했던 포천의 아동양육시설 청소년들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ABL생명, 보육원 텃밭 가꾸기 봉사활동 실시

ABL생명은 지난 22일 ‘ABL생명 8월 나눔의 날’을 맞아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청운보육원에서 텃밭 가꾸기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매년 청운보육원에서 아동 돌봄, 시설 개선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ABL생명 임직원들은 이날 보육원 아이들이 거주하는 시설 옥상의 텃밭을 가꾸는 활동과 시설 주변에 자란 잡초를 제거하는 등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ABL생명 기업금융팀 이하경 과장은 “무더운 여름날 옥상 텃밭을 가꾸는 일이 쉽지 않았고 땀 범벅이 됐지만 이곳에서 키운 맛있는 채소를 먹으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생각을 하니 뿌듯했다”라며 “작은 일이라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됐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고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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