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륙위해 하강 도중 큰 기체 흔들림 발생

서울발 티웨이항공 여객기가 일본 나리타 공항 착륙도중 큰 기체 흔들림이 발생, 승무원 1명이 발목골절 중상을 당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워치=이슈팀] 저비용 항공사(LCC) 티웨이 항공의 여객기가 운항 중 큰 흔들림이 발생하며 기내 승무원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났다고 교도통신과 NHK를 인용, 연합뉴스가 4일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2일 서울에서 출발, 일본 나리타(成田) 공항으로 향하던 티웨이 항공 여객기가 이바라키(茨城)현 상공에서 착륙을 위해 하강하던 중 큰 흔들림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기내 승무원 1명이 넘어져 오른쪽 발목이 골절되는 부상을 했다.

티웨이 항공 측은 3일 사고 사실을 일본 항공 당국에 보고했다. 일본 정부의 운수안전위원회는 사고를 '항공사고'로 보고 조사를 개시했다.

해당 여객기는 보잉 737기종으로, 승객 186명이 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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