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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호텔체인 제쳤다’…토종브랜드 위상 알린 호텔신라

기사승인 2019.02.22  09: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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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신라호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선정 국내 유일 5성 획득

서울 중구 장충동 소재 서울신라호텔 전경. 사진=유수정 기자

[뉴스워치=유수정 기자] 대한민국 럭셔리 호텔을 대표하는 브랜드는 포시즌스도 하얏트도 아니었다. 토종브랜드인 서울신라호텔이 국내 진출 50여 곳에 달하는 글로벌 호텔체인의 홍수 속에서도 당당히 5성급 호텔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호텔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서울 중구 장충동 소재 서울신라호텔은 미국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가 선정한 5성 호텔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국내 호텔업계 최초이자 유일한 성과다.

1958년에 ‘모빌 트래블 가이드’로 시작해 올해로 61주년을 맞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e)’는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로 불릴 만큼 호텔업계에서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서비스 산업의 황금률로 통하는 독자적인 심사 과정을 통해 매년 호텔의 가치를 평가하고 이에 합당한 ‘별 등급(Star Rating)’을 수여한다. 세계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5성 호텔 시스템의 시초로 호텔 평가의 척도가 된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유수의 호텔체인을 제치고 토종브랜드가 이뤄낸 성과라는 데 집중하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호텔 체인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호텔 명가’로 알려진 힐튼그룹, 최근 공격적 행보를 보이는 아코르그룹 등은 물론 럭셔리의 진수로 알려진 포시즌스와 하얏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인터컨티넨탈(IHG) 등을 모두 꺾고 당당히 국내 유일의 5성 호텔에 등재됐기 때문이다.

특히나 전 세계 약 50여개국의 1106개의 호텔 중 신규로 5성 등급을 획득한 호텔이 단 21곳뿐인 상황에서, 아직 국내 외 브랜드 론칭이 이뤄지지 않은 토종브랜드가 국내 유일의 럭셔리 호텔로 평가받았다는 것은 매우 뜻깊다는 평가다.

이 같은 결과는 서울신라호텔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호텔’로서의 우수한 시설과 최고급 서비스에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실제 1979년 개관으로 올해 40주년을 맞는 서울신라호텔은 평소 ‘고객 경험 가치’를 강조해온 이부진 사장이 직접 공을 들인 만큼 서비스와 시설 면에서 해외 럭셔리 체인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객실 점유율, 객단가 등 각종 호텔 운영 경쟁지표에서 최상의 경쟁력을 보유한 것은 물론 ▲서울 올림픽 본부 호텔 ▲IOC 서울 총회 ▲FIFA 공식 VIP호텔 ▲다보스 세계 경제 포럼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등 국가적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능력을 갖췄다.

이를 바탕으로 세계 유수의 호텔 평가지로 인정받는 ‘자갓(Zagat)’, ‘트레블 앤 레저(Travel&Lesiure)’, ‘콘데 나스트 트레블러(Conde Nast Traveler)’ 등으로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호텔로 공인받은 바 있다.

국내 대표하는 럭셔리 호텔 입증, “글로벌 호텔 도약 꿈꾼다”

여기에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한옥호텔이 성공할 경우 서울신라호텔은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럭셔리 호텔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지난 18일 한옥호텔 건립을 위한 서울시 교통영향평가 심의까지 조건부로 통과한 호텔신라는 현재 건축심의만을 남겨두고 있다.

한옥호텔 프로젝트는 서울 중구 장충로 2가 202 외 17필지에 지하 3층, 지상 2층 높이의 전통호텔과 지하 4층, 지상 2층 높이의 면세점 등 부대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2011년 추진을 본격화한 후 2016년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승인, 2018년 1월과 7월 각각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심의와 서울시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했다.

업계 관계자는 “호텔신라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국내 첫 5성 호텔의 영예를 넘어 글로벌 평가 기관에서도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5성 호텔의 난무 속 6성급까지 등장한 시점에서 토종브랜드가 세계가 입증한 국내 첫 5성 호텔로 자리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평가했다.

호텔신라 측은 “이러한 경쟁력을 발판 삼아 위탁경영 방식으로 해외진출을 확대하고 글로벌 호텔로 도약할 방침”이라며 “이르면 올해 말 베트남 다낭에 ‘신라 모노그램(Shilla Monogram)’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9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 선정된 국내 호텔은 5성 호텔로 유일하게 선정된 서울신라호텔을 비롯해 4성 호텔(포시즌스호텔 서울·파크하얏트 서울), 추천 호텔(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롯데호텔 서울·밀레니엄 서울 힐튼·콘래드 서울·웨스틴 조선호텔 서울) 등 총 10곳이다.

유수정 기자 newswatch@newswatch.kr

<저작권자 © 뉴스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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