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농촌 일손돕기 및 취약계층 설맞이 물품 전달

▲ 사진제공=한화그룹

[뉴스워치=강민수 기자] 한화의 신임 임원이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신임 임원은 겨울철 농촌 일손 돕기 활동과 취약계층 가정에 설맞이 물품 전달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2008년부터 시작돼 연례활동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한화의 대표적인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이다.

16일 충남 청양군 아산리 마을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지난해 12월 정기인사에서 승진한 신임 임원 94명이 참여했다.

전체 60여 가구가 거주하는 아산리 마을은 주민 대부분이 60대 이상의 어르신들로 겨울철 일손이 부족한 농촌 마을이다.

신임 임원들은 각자의 역할에 맞춰 비닐하우스 설치 작업과 축사 정비 활동, 농작물 수확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겨울철 일손이 부족한 아산리 마을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탰다.

일손 돕기 봉사활동 외에도 설 맞이 물품으로 쌀과 현미찹쌀 등 우리 농산물 150박스를 구매해 종로구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화 최주일 상무는 “봉사활동도 불꽃과 같아서 나눌수록 더 커지고 따뜻해지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오늘 하루 내 자신이 더 많이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신임 임원으로서 늘 주변을 돌아보고 타인을 배려하는 겸손함을 잃지 않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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